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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인간 관계_심리학

나는 누구일까

폰드리 2023. 6. 16. 04:26

음 나는 어렷을 때부터 괴짜라는 말을 종종 듣곤 했다.
더 나아가 마이웨이는 자주 듣고
별로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나한테만 관심이 있고

그렇다고 자존감이 높진 않은데
표정관리나 말투는 별로 신경 안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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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세계에 갇히다.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다. "이 사람은 자기만의 세계가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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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낮진 않은 것 같다.
남들이 오래 걸리는 자격 시험을
1/3 시간 걸려서 따는 걸 보면
나름 전략도 잘 세우는 편인 것 같고 (생존위기 시)

통찰력도 좋은 편 같다. (이것도 관심이 있을 시에만)
실행력도 좋은 편이라
해야겠다고 마음 먹는 건
어떻게서든 목표를 이룬다.


그러나 타인 과의 관계는
나에게 있어 최대 변수이자 난제다.
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게 좀 어렵고
별로 타인에게 관심도 없다.
요새 말로 자발적 아싸 랄까 -.- …

사회성은 낮은 편 같다.
그렇다고 어울리지 못하는 건 아닌데
은근 생각보다 톡톡 튀는 유형.

이기적 유전자로 생존했는데
난 도대체 뭘로 멀로 먹고 살아갈까.
응? 답 좀 해봐 내 유전자야

뭐든지 좀 귀찮다.

별로 사람 사는 세계에 관심 없고
사사로운 연예인?
내가 왜 신경 쓰고 살아야 돼지…
어렸을 땐 정말 심각했다.

확신의 사회화된 INTP인 듯
이 중에 과학자가 많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 과학자가 꿈이었음.

궁금한 게 많고
궁금하면 이상할 정도로 파고 드는 게 있음.
집착 같이 광기어리게 고집부리고…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에게 부정적/적대적으로 비쳐진다…그냥 궁금해서라고)

세계, 생명체, 우주에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커가면서 현실세계에 포커스 맞춰짐.
그래도 sf는 조아

Intp가 무심한 이유
인간은 거대한 진화 과정에서 생기는 하나의 유기체에 불과하고, 사람도 70억 인구 중 하나 뿐이라고.
그러니까 타인의 기분이 상한댄다..
나에게 상처받는 사람이 많다고ㅠ

그래도 내 정신세계는 유연한 편.
자유로운 게 가장 좋아.

생각해보면 아포칼립스물 좋아함.
세계의 전체 질서가 무너졌을 때
또는 그런 질서 체계가 전혀 없는 세계를 발견했을 때(새로운 행성 발견)

디스토피아 사랑함.
강철의 연금술사 구버전이랑
조지오웰 1987 가장 좋아했음.

정치 관심 없음. (하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관심 분야 맞는 사람끼리 이야기 좋아함.
친한 사람들 사이에선 인싸.


호기심이 아주 강한 사람
행동 양식의 동기가 호기심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의미있는 발견을 얻는 편.
과학이 좋아.
원리에 흥미가 있음. 이해를 하고 싶음.
왜 이렇게 됐는지?

난 혼자 있는 상태를 좋아하니까
인간관계의 경험이 작다.
그래서 원초적 t 상태로 존재할 수도 있음.

나에게 잘 맞는 일
= 혼자서 하는 일.
(공부, 예술, 연구, 유투브, 온라인스토어 등…)

인간 관계에 있어 피로도가 강하다.
철학이나 심리학으로서의 관심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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