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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리’s 다이어리
유투브 숏츠, 릴스, 만화, 음란물 등 온갖 쾌락에 빼앗기는 내 시간이 늘고 있다..; 쉽게 쾌락에 중독되는 도파민 중독에 빠지면 뇌가 망가지고 동기부여를 하지 못해 점차 퇴화되어간다는데,, (백수들이 식욕, 성욕, 수면욕 등 1차적 욕구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동기부여가 안 되니 사회에 복귀하기 힘든 이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다.. 모든 자극으로부터 거리를 멀리하고 절제가 아닌 금지를 하는 것.. 그렇지만 습관은 항상 작게부터 시작해야한다. 앞으로 집에 와서 휴대폰을 15분 이상 하면 한번씩 쉬거나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다른 일을 할 것.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자!!!
어떤 역류에도 계속 버티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했었지만, 흐르는 대로 사는 게 그렇게 바보 같은 건 아니야. 나아갈 수만 있다면 괜찮아.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지 말고 그저 내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거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자 - 이효리
위험한 곳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가 아니다. 뛰어들고 싶은 유혹이 강렬한 곳을 외면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다. 순류에 역류를 일으킬 때 즉각 반응하는 것은 어리석다 상대가 역류를 일으켰을 때 나의 순류를 유지하는 것은 상대의 처지에서 보면 역류가 된다. 그러니 나의 흐름을 흔들림 없이 견제하는 자세야말로 최고의 방어 수단이자 공격 수단이 되는 것이다. - 미생
토마시가 다시 테레사를 찾아갔을 때 어찌 알 수 있을까? 그러나 인간은 오직 한 번밖에 살지 못하므로 체험으로 가정을 확인해 볼 길이 없고, 따라서 자기 감정에 따르는 갓이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알 길이 없는 것이다. 87. 필연과는 달리 우연에는 이런 주술적 힘이 있다. 하나의 사랑이 잊히지 않는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성 프란체 스코의 어깨에 새들이 모여 앉듯 첫 순깐부터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1981년 13살 때, 남자애를 쫓아다닌다면 말리고 싶구나. 네가 슬퍼할 땐 안아주고 싶어. 아빠 노릇을 할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바랄게 없을 텐데. 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건 없다. 넌 뭐든지 될 수 있어. 꿈을 이루는 데 시간제한은 없단다. 지금처럼 살아도 되고 새 삶을 시작해도 돼. 최선과 최악의 선택 중 최선의 선택을 내리길 바라마. 네가 새로운 걸 보고 새로운 걸 느꼈으면 좋겠다. 너와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후회 없는 삶을 살면 좋겠구나 조금이라도 후회가 생긴다면 용기를 내서… 다시 시작하렴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8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