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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폰드리 2022. 5. 1. 12:47

토마시가 다시 테레사를 찾아갔을 때

어찌 알 수 있을까?
그러나 인간은 오직 한 번밖에 살지 못하므로 체험으로 가정을 확인해 볼 길이 없고, 따라서 자기 감정에 따르는 갓이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알 길이 없는 것이다.

87.
필연과는 달리 우연에는 이런 주술적 힘이 있다. 하나의 사랑이 잊히지 않는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성 프란체 스코의 어깨에 새들이 모여 앉듯 첫 순깐부터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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