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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리’s 다이어리
투자 시장은 제로섬 게임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돈을 잃는 구조임. 왜냐면 이 세계의 부는 한 사람이 가지고 있으니까 (상징적으로) (같은 맥락으로 많은 건물 중 내 소유가 없는 것도 이 무수한 건물을 한 사람이 가지고 있기 때문임) 따라서 증여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는 대다수의 사례에선 근로소득으로 자산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자 ‘정도’라고 생각함. 한 때는 나도 전문투자가로 사는 게 어떨까 했지만 (경제적 호황기) 단기간에 큰 돈을 벌더라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잃을지 모름. 실제로 이번 코인으로 졸부가 된 2030 중에 루나 (테라) 파산 사건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잃었을까. 실제로 수익률 36000%를 달성한 (올인을 계속하다 얻음) 중간에 나와서 돈을 안 잃었지 시장에 계속 남아있는 ..
6월 11일 5개 원화마켓 상장 폐지 후 btc 마켓으로 이동 2022년 1월 부터 비트코인 세금 부여한다는 전제 하에(지금은 2023년부터) 규제 대상이 된다는 거고 비트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들여보낼 거라는 것. 이 말은 즉슨, 국내 거래소가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에이다, 이더리움 등 해외에서 세력들이 움직임 주도. 근데 우리나라에서 김치코인, 국산코인들이 제도권 안에 들어가면 활발해진다. 6월에 상폐된다는 페이코인은 불편한 기색을 비치면서도 원화마켓 재상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아예 없앨 생각이면 btc 마켓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아예 없애야지. 근데 제도권에 들어서면 재상장을 할 확률이 높다. 재상장을 했을 때 큰 가격 상승을 볼 수 있는 게 페이코인이랑 마로다. 근데 이것만 보내면 너무 눈치가 티..
2021년 2월에 처음으로 코인을 400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2천만원 넘게 벌었다. 요약하면 크게 3가지를 배웠다. 1. 장기보단 단기매매가 어울리는 시장이다. (마치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것처럼 자신이 정말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코인 50% 단타 50% 으로 포폴 구성) 2. 하락한 크기만큼 상승한다. 또, 상승한 힘만큼 하락한다. 힘의 균형이 이뤄지는 곳이다. 3. 순환주기가 있다. 상승과 하락 사이클에서 비트가 중심이 되나, 메이저 - 준메이저(알트) - 잡코인 의 상승이 반복된다. 즉, 순환매매를 해야 돈을 잘 벌 수 있다. 추가적으로 욕심은 필패다. 무조건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하는 습관 들일 것. 감정적으로 판단하면 돈을 못 번다. 그리고 하락은 길게 버티면서 상승은 바로 매도하..
지금까지 돌이켜봤을 때 삶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뭘까? 라고 묻는다면 나는 ‘존버 정신’이라고 답할 것 같다. 근성, 끈기 등과 같이 좋은 말들이 있지만, 제일 와닿는 나의 말로 해석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이다. 대학교 2학년 때 약학대학 시험을 준비한다고 peet를 공부했을 때, 계속 했으면 어디 약대라도 갔을 거다. 그리고 졸업 시즌에 공기업 준비를 했을 때 준비하면 지금쯤 안정적인 직장에 자리잡고 있었겠지. 만약 n년 전에 비트코인을 샀다면? 결국 투자에 있어서도 이런 존버정신이 없는 사람은 다 잃는다. 이 모든 것이 실패한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존버 정신이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다양하다. 하지만 어떤 능력을 개발할 때 천재가 반짝하는 것보다도 그걸 꾸준히 계속 하는 사람이 이긴다. 나..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처음에 내 전략은 비트나 이더같은 메이저 코인과 가벼운 메이저로 구성된 2~3개를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올해 말~내년 초 비트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초라한 내 시드를 봤을 때 답이 안 나왔다. 어쨌든 지금 수중에 있는 돈 중 잊고 살 수 있는 돈을 엊그제 투자를 했고, 오늘 145%라는 수익률을 찍었다. 소소하게 집에서 치즈케잌으로 파티나 하고 있다. 주변에서 코인으로 돈을 크게 번 사람들이 많은데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으로 자신의 수익을 유지하고 홀딩하는 사람들은 몇 가지 규칙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가진 시드로 해야하는 선택지는 메이저 코인이 아니었다. 초기 투자금 1천 5백만원. 올해 안까지 4..
오늘은 내가 비트코인에 왜 투자하는지 생각을 해보았다. 비트코인에 관해서 여러 논쟁이 있지만, 나는 여기에 소중한 나의 돈을 투자하려고 한다. 왜 그럴까? 사실 답은 간단하다. 그게 바로 ‘새로운 단계’로 가는 key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것들을 현실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항상 그래왔듯이 ‘비주류’에서 ‘주류’로 진화하는 것은 3~4 단계의 고비를 거친다. 그 이전부터 비트코인은 있었고 생각보다 오랜시간동안 발전해왔다. 초기 때만 하더라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종목에 추가하기도 하며, 스테이블하기도 한다. 지금 나는 젊고 돈이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 대비 수익률이 좋은 방법? 그건 사람들이 아직 쳐다보지 않는 새로운 시장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