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 (22)
폰드리’s 다이어리
짧게 나마 강릉 여행에 갔지만 큰 깨달음을 얻고 돌아왔다. 그건 바로 내가 먹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에만 치중을 하여 정작 혼자 먹을 땐 배를 떼우는 용도로만 먹었다. 진정한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은 바로 나를 대우해 주는 것! 엄마가 부족한 것이자, 로또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것이란 걸 깨달았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처럼, 모노노케 히메에서 마을 여자들 처럼. 아무리 집이 쓰러져도, 삶의 터전이 날아가도, 결국 계속 사는 게 답이다. 다시 나아간다. 그리고 그런 원동력이 되는 건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믿는 것이다. 모든 열쇠의 답을 찾았다.
1. 진취형(E)이 두각적임. ->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도록 이끄는 것을 좋아함. 자신이 기획하고 목표설정한 것을 실행시키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유형.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거나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활동을 선호하며, 타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일을 하고 싶어함. 계획하고 목표 설정하며 추진하고 있는 일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협상을 하는 등 사회성을 발휘함. * 보조적으로 예술형(A)도 꾸준히 드러남. -> 창의적이고 변화를 추구하는 일을 좋아함. 유연한 사고를 즐겨하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함. 틀에 박힌 일이나 같은 패턴의 일, 변화가 없이 틀에 맞춰 해야 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 같은 사물이나 현상을 보고 획일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상상..
1. 나이가 들수록 친구와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2. 훌륭한 것과 성공한 것은 다르다. 가정파탄이나 법규 위반 3. 부자가 되려면 버려야할 나쁜 습관 성공한 사람들의 풀에 넣어라. 자기가 알고 있는 세상에서 답을 말해준다. 내가 성공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많이 만나자. 실패가 익숙한 사람은 멀리 해야 한다. 남탓이나 세상탓을 할 확률이 높다. 나의 도전을 끌어내린다. 자격지심과 커리어를 망친다. 가족에 한해서 우울증이 전염된다. 가족에게 해야할 건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상처를 주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일년에 3번 내외. 멀리할 필요성이 있다. 내 가족이 내 성장을 너무 많고 자존감을 잡아먹으면 멀리 하자. 4. 성공의 방정식 = 기회, 확률을 높이자. 성실하기만 하면 안 되고, 피드백으..
1.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보다, 두 가지 이상 영역에서 상위 25% 안에 들어라. 이것저것 분야에 관심이 많은 내게 매우 적절한 방법 2. 소거법: 내가 좋아하는 일(잘하는 일)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절대 못 하는 일을 지워나가라 3.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법 (1) 인맥: 프리끼리 활동하며 시너지. 새로운 인연에게 나를 어필, 관심 분야의 클래스, 소모임, 컨퍼런스 참석 (2) 크몽: 처음으로 일감을 받고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용도로 사용, 가격이 낮게 책정된 외주 사용, 직접적으로 시장 체감할 수 있어 커리어패스 설정 후 손절^^ (3) 개인 SNS: 큰 외주를 받는 채널. 브랜딩, 독특한 작업물, 존중하는 대우 좋음. 실질적인 수익 원천 4. 고정적인 수입원 만들기 : 알바, 워라밸 좋은 곳으로 취..
오늘도 1분 차이로 정말 쓰고 싶었던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너무나 큰 자괴감이 들었고, 난 왜 항상 이렇게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정말 중요한 면접의 순간에도 미리 주의사항을 확인하지 않은 채 진행하여 기본적인 걸로 떨어졌고, 간발의 시간차로 아슬아슬하게 자기소개서를 내서 정말 좋은 기업에 못 쓴 것도 여러 개. 애인과의 약속도 계속 늦어 사람을 기다리게 만드는 문제도 있다. 나에 대한 문제점을 깨닫고 고치려고 하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나는 지금 너무나도 자존감이 낮아져있다. 스스로에 대한 자기 확신이 없고 온갖 부정적인 감정으로 자신을 깎아 먹고 있다. 그러나 현실을 생각해보라. 인적성을 떨어진다고 찡찡거리지만 내가 생각하기..
살면서 청담동 자제들도 많이 봤고, 중견기업(계열사 여러 개, 그 중 상장 기업도 있음) 자제들도 여럿 보았다. 그 중 개인적으로 내가 느낀 특징들은 이러했다. 먼저 부자는 자수성가형과 상속형 두 가지가 있다. 부모님이 자수성가형인 경우 부자인 것이 티가 안 나는 경우가 많고, 돈을 아껴쓰는 교육을 받았다. 펑펑 돈을 쓰는 경우는 후자가 많았는데, 정말 대대손손 돈이 많아서 크게 화폐에 의미를 두지 않는 케이스가 있고, 돈에 대한 개념이 학습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중견기업 회장인 아버지는 아들을 장난감처럼 여기고 아들은 그걸 싫어했다.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분신을 키우듯 자신의 삶으로 투영해서 바라봤다. 그래서 기업 2,3세 들은 서른 살 전후에 진정한 행복, 삶에 대한 생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