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리’s 다이어리
나를 위한 요리 본문
짧게 나마 강릉 여행에 갔지만 큰 깨달음을 얻고 돌아왔다. 그건 바로 내가 먹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에만 치중을 하여 정작 혼자 먹을 땐 배를 떼우는 용도로만 먹었다.
진정한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은 바로 나를 대우해 주는 것!
엄마가 부족한 것이자, 로또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것이란 걸 깨달았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처럼, 모노노케 히메에서 마을 여자들 처럼. 아무리 집이 쓰러져도, 삶의 터전이 날아가도, 결국 계속 사는 게 답이다. 다시 나아간다. 그리고 그런 원동력이 되는 건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믿는 것이다. 모든 열쇠의 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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