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의 이야기/인간 관계_심리학 (28)
폰드리’s 다이어리
왜 사람들이 나를 피하는지 알겠다. 특별하게 내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문제있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표출되는 형태를 배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안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겉으로 표출되는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데 난 관심 없다고 정말 질문도 안 하고 표정도 무표정하고 (뚱해보인다고 한다) 너무 직접적으로 말하고(다른 사람 기분이나 입장 고려하지 않고) 그러면 그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내가 자신을 싫어하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거고 자신을 적대적으로 우호적이지 않게 대한다고 여기고 나에게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나에게 공격적이고 호의적으로 대할 수 없다는 거다. 공감능력이 뛰어날수록 사람의 표정과 말투에 큰 영향을 받는다. 즉, 결론은 다른 사람과 잘 지내려면 그 ‘분위기’를 잘 읽고 내 멋..
일에 있어서 적성이 안 맞는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하는 나에게 사실 그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다 같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는 말을 하였다. 점과 점을 잇는 것처럼 다 그마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의 경험들을 자신의 입장에서 꼭 정의를 내리고 지나갔다. 옛날은 목적을 가지고 살았는데 지금은 그 목적이 부재한 것 같다는 말을 했다. 그치만 잠깐 잊고 있는 것일 뿐 얼마든지 다시 가질 수 있다고 했다. 그를 본지 3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항상 같은 말을 하였다. 그렇게 말에 일관성이 있다는 것은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핵심은 그것같다. 내 인생에서 어떤 경험이 찾아오든, 그걸 내가 “생각했을 때” 어떤 의미로 정의하는가. 내 인생의 모든 궤적에 의미를 정하고 그걸 발전시킬 수 있는 형태..
1. 근퇴 열심히 하기 : 출근 시간 최소 30분 전부터 자리에 착석 2. 인사할 때 웃는 표정 : 건성으로 하지 말고 확실하게 말하기, 간단히 목례 3. 나대지 말기 : 모르면 물어보고, 조용하게 있기 4. 상사를 높이기 : 상사 잘못은 굳이 지적하지 말고,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했으면 죄송하다고 말하기 5. 대답은 확실하게 하기 : 목소리를 크게 잘하기. 시킨 일에 대답하기 6. 진심으로 대하기 : 억지로 미소짓거나 굳이 가면을 쓰고 행동하지 말기 7. 상황판단 잘하기 : 이미 지나간 일은 되짚지 말고 나중에 오해 풀어도 됨. 그러나 그 때에 맞게 오해를 잘 설명할 필요 있음. 8. 맡은 일 확실하게 하기 : 욕심 내지 말고 나한테 맡긴 일부터 확실하게 처리 + 모든 일에 영업이 근본이지만 영업 = 사..
내가 가정을 빨리 이루고 싶은 이류 그리고 우리 가족이 부족한 점 가족이니까 어떤 선택을 하든 널 지지하고 응원한다라는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사람. 회사를 다니며 힘들다고 느꼈을 때 내가 아플 때 항상 어떤 일을 할 때 정신적인 공감과 위로를 얻지 못했다. 왜? 너가 ~하니까 문제지. 그러니까 ~하라고 했짆아. 라며 나룰 공격하고 탓하는 말들. 나는 이런 언행에 있어 엄청난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는다. 엄마와 아빠 두 분 다 나에게 이런 정신적 지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특히 엄마 나는 이제 포기했다. 그리고 나의 결핍을 채우즐 수 있는 성향을 가진 사람과 만나고 싶다.
주제파악을 할 줄 아는 인간이 된다는 것. 쉬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깨닫기 어려운 말이다. 나는 내가 애정을 느끼는 상대에게 가끔 애같이 굴 때가 있어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선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 참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 내가 봤을 때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비슷한 것 같다. 주제 파악을 할 줄 안다는 것. 곧 내 위치를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타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선을 지킬 수 있다는 것. 내가 존경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이다. K팀장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했던 것. 자수성가한 유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S가 말한 좋아하는 사람.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을 지키는 사람. 가끔 내가 소중하다고 느낀 사람들한테 실수를 하는..
사업가는 크게 가업을 물려받은 사람과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나뉜다. 가업을 물려받은 이는 대대손손 잘 사는 사업가 집안과 애매한 연매출을 내는 집안으로 나뉜다. 그리고 후계자의 기질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데 보통 영업적 기질(외향성)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참고로 외향성에 관해서는 후천적으로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한다. 공통적인 마인드는 후계자과 관계사 미팅에 참석하였을 때 지금 내가 급이 맞지 않는데 보스몹과 싸우는 기분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경험이 부족하니 상대적으로 그로 인한 위축감도 많이 드는 것 같다. 기벽에 따라서도 나뉘는 데 집안에 돈이 좀 있다고 명품을 좋아하고 소비 욕구가 강한 사람이 있고, 소비욕구가 강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참고로 부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