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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리’s 다이어리
'새로운 예속, 그거야. 거긴 뭔가 있겠지.' - 타락과 죄악은 이 거추장스러운 육신과 함께 떨어져 나가고 오직 영혼의 불꽃만 남게 되는 거야.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생명과 생각의 본질이 창조주가 인간에게 불어넣었을 때처럼 순수하게 남을 거야. - 다음 생에도 믿음은 공포나 깊은 구렁텅이가 아니라 영원한 안식처를 마련해줄 거야. 그리고 이 신념으로 나는 죄인과 죄악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 영혼 앞에서 사람은 동등하다. 그 앞에서는 계급도 부도 필요하지 않고, 오직 진심만 주고받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정점에 도달했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부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어두운 방안에서 생명 보조 장치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물끄럼이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길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 이상 돈버는 일과 상관 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나의 올해 목표 중엔 한달에 4권 이상 책 읽기가 있다. 흠 이걸 수행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부자가 될 때까지 책을 꼭 습관화하고 싶다. 사실 돈이나 지식의 체계. 교양의 축적 등 모든 면에서 책은 어떠한 소비재보다 값어치가 뛰어나다. 각설하고 앞으로 책리뷰 컨텐츠가 올라올 예정인데 시간 관계상 사진이나 감명깊었던 말들을 위주로 올릴 예정이다. 그럼 바로 시작 [총평] 완독한 책은 오랜만이다. 개인적으로 데이터분야에 대한 필요성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구글의 데이터 과학자가 지금까지 사람들이 구글에 검색하는 키워드에 대한 분석을 한 것은 사회과학자들이 설문조사로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다른 결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무의식적으로 자기세뇌를 통해 자신에게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었고, 이를 분석..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처음에 내 전략은 비트나 이더같은 메이저 코인과 가벼운 메이저로 구성된 2~3개를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올해 말~내년 초 비트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초라한 내 시드를 봤을 때 답이 안 나왔다. 어쨌든 지금 수중에 있는 돈 중 잊고 살 수 있는 돈을 엊그제 투자를 했고, 오늘 145%라는 수익률을 찍었다. 소소하게 집에서 치즈케잌으로 파티나 하고 있다. 주변에서 코인으로 돈을 크게 번 사람들이 많은데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으로 자신의 수익을 유지하고 홀딩하는 사람들은 몇 가지 규칙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가진 시드로 해야하는 선택지는 메이저 코인이 아니었다. 초기 투자금 1천 5백만원. 올해 안까지 4..
오늘은 내가 비트코인에 왜 투자하는지 생각을 해보았다. 비트코인에 관해서 여러 논쟁이 있지만, 나는 여기에 소중한 나의 돈을 투자하려고 한다. 왜 그럴까? 사실 답은 간단하다. 그게 바로 ‘새로운 단계’로 가는 key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것들을 현실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항상 그래왔듯이 ‘비주류’에서 ‘주류’로 진화하는 것은 3~4 단계의 고비를 거친다. 그 이전부터 비트코인은 있었고 생각보다 오랜시간동안 발전해왔다. 초기 때만 하더라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종목에 추가하기도 하며, 스테이블하기도 한다. 지금 나는 젊고 돈이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 대비 수익률이 좋은 방법? 그건 사람들이 아직 쳐다보지 않는 새로운 시장에 대..
몇 가지 투덜이 스머프같을 때가 있는 나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방법을 찾아봤다. 여러 도서와 유투브 자료를 통해 정보를 모았다. 필자와 비슷한 성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참고해주길 앞으로 살아가면서 의식적으로 이와 같은 성향을 꼭 고칠 것이다. 1. 문제 인식 상사를 잘 못 대함 / 말과 표정 띠껍게 할 때 있음 / 말꼬리 잡고 늘어짐 따지는 말투 날카로운 말투 상대를 잘못한 사람처럼 몰아세울 때가 있음 -> 지치고 힘들게 하며, 사람을 질리게 한다. -> 상대방 또한 방어기제가 생기고 공격적인 말투가 된다. 2. 원인 성찰 (1) 여유가 없을 때 시간적 여유 / 기분이 매우 안 좋을 때 마음의 평화가 없으면 말이 날카롭게 나간다. 근원적인 나의 심리 상태 공유한다. (2) 상대방에 대한 존중 결여 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