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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어디에서 오는가?

폰드리 2021. 9. 30. 13:54

돈은 빚이다. 물가가 상승하는 이유?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양적 완화. 돈은 조폐회사에서 제작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16세기 영국에서 금 세공업자가 금고에 금을 보관하는 것으로부터 유래. 사람들은 한꺼번에 모든 금화를 찾으려오지 않는다. 즉, 이자를 받고 보관한 타인의 금을 빌려주기 시작함. 귀족들과 이자를 분배하기로 함. 그 후 금 세공업자는 있지 않은 돈을 빌려주기 시작. 지급보증비율에 의해 10배나 많은 금을 대여해주기 시작. 보관증 대신 금을 돌려달라는 ‘뱅크런’현상이 발생. 이것이 금융 위기 때 발생하는 현상이며 주기적으로 일어남. 이 때 영국 왕실에서 정부 허가를 받은 금을 빌려주기 시작. 금 보유량의 3배까지 보유하도록 허가. 현대에도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10%이다.100억 중 대출해준 신용통화는 90억, 이 과정을 반복하면 무한등비급수의 합처럼 계속 돈이 불어나는 데 이를 신용창조라 함. 그 결과 대출할 때마다 새로운 돈이 생겨 총 1000억원이 된다. 고객이 대출을 해가야 은행은 새 돈이 생긴다. 즉, 돈이 빚이다. 우리나라 한국 은행의 평균 지급준비율은 3.5%이다. 은행이 하는 건 야바위 게임이다.



통화량은 물가에 비례한다. 물가가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인플레이션이다. 돈이 많아졌기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통화량 조절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이자율 통제와 화폐 발행을 한다. 이자를 받기 위해선 시장 내 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돈을 찍을 수 밖에 없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자는 어디서 오는가? 우리의 통화시스템에는 항상 이자가 없다. 내가 이자를 갚으려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한다. 누군가는 파산한다. 수입은 적고 빚은 많고 경제상황이 어려운 사람이 가장 먼저 피해자가 된다. 현대 금융 시스템은 빚 보존의 법칙이 적용된다. 누군가 돈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그래서 자본주의는 경쟁 시스템이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연이어 발생했을 때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통화량의 축소로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된다. 자본주의의 경제는 물결과 같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이를 콘드라티예프 파통이라고 부르며 54~60년마다 반복된다. 이미 2000년부터 디플레이션은 시작되었다. 돈이 없는 사람이 돈을 빌리고 빚으로 쌓아올린 호화이었기 때문에 거품은 터질 수 밖에 없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다. 현재 국제거래에 통용되는 결제 수단인 기축통화는 달러이다. 브레튼우즈 협정에서 통화 안정을 목표로 각국 통화를 달러로 고정하며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다.
달러는 미국연부준비은행(FRB)에서 찍어냄. 즉, 몇 주요은행 연합체인 민간기업에서 찍어냄. 돈의 큰 그림을 보려면 미국의 큰 금융정책을 알아야한다.


EBS 기획작 자본주의 1부를 시청하며 필사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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