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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리’s 다이어리
[자아성찰] 탈락의 고배, 슬럼프
너무 가고 싶었던 회사의 최종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다. 슬프고 화가 난다. 나는 왜 중요한 순간 앞에선 이렇게 실수가 많을까. 부족한 내 탓을 한다. 그 전날 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하고 준비할 껄. 항상 준비를 미리 하지 않고 있다가 후회를 한다. 좀 더 면접 전형에 대해서 잘 읽어봐야했는데 결국은 내 탓이다. 후회가 되고 분노가 쌓인다. 첫번째 기회는 온라인 면접전형에서 소리가 나면 안 되는 것을 모르고 긴장을 하다가 망치고 이번 기회에선 먼저 컴퓨터에 셋팅을 안한 상태에서 다급하게 하려다가 망했다. 그리고 표정관리도… 너무 밝음에 집착한 탓에 침착함과 신중함, 차분한 목소리톤을 준비하지 못했다. 도중에 나를 어필해야하겠다는 생각에 면접관의 말을 자르고 반문을 해버렸다. 겸손해야 하는데 겸손하지 ..
나의 이야기
2021. 9. 17. 14:41